심심해서 해 본 40문 40답 떠들기

이 문답은 sikh가 만들었으며, 사용은 특별히 제재하지 않으나 출처는 표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이 질문을 넘겨준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해당 없음

2. 질문에 답하는 자신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 대충대충 설렁설렁 엉성하게 살아가는 성격

3. 이 질문을 보기 전에 하던 일(보던 웹페이지나, 기타 등등)은 무엇인가?
-> 이글루스 블로깅하다가, 문득 아직 만든 40문에 대한 답을 작성하지 않았구나 싶었다.

4. 만약에 직업을 둘 중 하나 택할 수 있다고 가정하자. 소수 야당에 속한 정치가와 새로 개업한 성형외과의 중 어느쪽을 직업으로 택할 것인가? 그리고 이유는 무엇인가?
-> 새로 개업한 성형외과의. 왜냐하면 이루지 못한 내 꿈은 외과의였다.(물론 성형외과의는 아니었고, 흉부외과 같은 쪽으로...)

5.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왜 싫어하는가?
-> 고만고만하게 싫어하는 사람은 꽤 많은데,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딱히 꼽질 못하겠다.

6. 주로 쓰는 아이디가 있다면 무엇?
-> sikh

7. 술안주로는 무엇을 선호하는가?
-> 노가리 노가리~ ...는 농담이고 난 맥주나 와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몬드나 쥐포, 치즈류.

8. 당신의 신념은 무엇인가?
-> 딱히 신념을 만들 정도로 생각하며 사는 인간이 아님(...)

9. 타인이 한 말 중 가장 멋있다고 생각하는 대사는?(허구 속 인물이라도 상관없음)
-> 지금은 딱히 생각나는 말이 없음.

10. 자신이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연령층은 얼마쯤이라고 생각하는가?
-> 연상연하동갑 안 가리고 편하게 대한다. 얼마전에 내가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이 있었는데, 아는 연상분이 자길 무시해서 내가 그런 행동을 한다고 오해하시는 일이 일어났었다. -.-;;;

11. 5년 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 다른 일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한 가지는 예측할 수 있다. 아이를 품에 안고 있겠지 :)

12. 10년 뒤 세상은 어떻게 변했을까?
-> 대한민국이 빚으로 망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고 있다.(............)

13. 딱 한가지 소원을 당장 이룰 수 있으나, 그 소원을 빌면 당신은 어떻게든 불행해진다(영원한 행복을 소원으로 빈다면 행복한 꿈 속 악몽에 갇히는 식으로). 소원을 빌겠는가? 만약에 빈다면 어떤 소원을 원하는가?
-> 빌지 않을래. 현재 내 행복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은 소원을 빌지 않아도 만들 수 있으니까 :)

14. 자신에게 부족한 미덕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부지런함, 상냥함, 절제, 욕심, 지혜.

15. 최근에 친구에게 한 부탁이 있다면, 무엇인가?
-> 유스티엘, 서리매듭 옷감 주세요 >.<

16. 약속에 상습적으로 늦는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 얼마나 늦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대개 내 주윗사람들은 30분선은 넘지 않는 편이다. 그날 기분이 몹시 안좋거나 몸이 안좋거나 날씨가 무진장 덥거나/추울 때는 그냥 집으로 가버릴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대개는 밥을 사게 해서 서로의 이득을 취하는 편 *^^*

17. 가장 최근에 들은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밝혀라.
-> 안녕 / 브로콜리 너마저

18. 자신에게 정말 안 어울리는 색깔이 있다면?
-> 형광녹색

19. 사랑을 위해 우정을 희생하지 않을 수 있는가?
-> 희생의 범위를 어디까지 잡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친구를 위해 낼 시간을 연인에게 내야 한다면 희생이라고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아주 약간의 희생이라도 없을 순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왜 친구들은 셋이 같이 놀자고 하면 '데이트 방해하면 미안하잖아'라는 이유로 같이 놀아주지 않는가... orz

20. 평균 수면시간은 얼마쯤 되는가?
-> 12시간!
...

21.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격언이 있다면?
-> 격언까진 아니고... 너무 드러내놓고 팔불출이 되지 맙시다(!)

22. 카르마를 믿는가?
-> 믿지 않음. 세상에는 득세하는 악이 너무나도 많다.

23. 영혼의 존재를 믿는가?
-> 믿진 않음. 하지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는 가끔 있다.

24. 밥(한식류), 면, 고기, 해산물이 있다면 넷 중 무엇을 가장 선호하는가?
-> 고기! 고 고기! 고기!

25. 만원 지하철에서 이성이 몸을 집요하게 붙이고 어루만지며 사랑을 고백해온다. 이 이성은 몹시 호감가게 생겼다고 가정하자. 당신의 반응은?
-> 타이호라면 어이구 요 에로쟁이~ 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그 외의 이성일 경우 걷어찬다 -_-

26. 이성 이상형에 대해서 기술하라.
-> 나에게 상냥하고, 남에게 너무 배타적이지 않으며, 지혜롭고, 너무 마르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 않으며, 말이 잘 통하는 사람.

27. 동성 이상형에 대해서 기술하라.
-> 이성 이상형과 같음.

28. 몇 년간 친하게 지내고, 몹시 좋아하는 동성이 자신은 호모섹슈얼이라 밝히며 별안간 사랑을 고백해온다. 어떡하겠는가?
-> 미안하지만 난 유부녀라 사랑을 받아줄 순 없다고 이야기한다. 친구로 지낼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

29. 비나 눈이 올 때 듣고 싶은 노래는?
-> 부드럽고 잔잔한 분위기의 노래. 하지만 대개는 빗소리를 듣고 있는다.

30. 심심할 때 주로 하는 일은?
-> 게임, 글쓰기, 심심하다고 주윗사람들을 쥐어짜면서 뭐든 재밌는 걸 내놓게 하기.

31. 야식으론 무엇을 즐겨 먹는가?
-> 요즘 먹은 야식을 보면, 비빔면, 치킨, 사과, 연시, 만두 등등 (...)

32. 초등학교 때 있었던 일 중 가장 슬펐던 일은?
-> 난 슬픔을 크게 담아두는 성격이 아닌지, 내 생애를 되돌아봐도 슬펐던 일이 두 가지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

33. 중학교 때 있었던 일 중 가장 기뻤던 일은?
-> 중학교는 워낙 우울해서 기뻤던 일은 하나도 없다. (...)

34. 고등학교 때 있었던 일 중 가장 화나는 일은?
-> 아버지에게 내가 XXXX 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동네방네 친척들에게까지 다 퍼뜨렸다 -_- 한동안은  다른 사람 보기 부끄러워서 외출하기도 싫었다. 몇 년 동안 친척들은 내게 XXXX 잘 진행하고 있냐고 물어보더라... 젠장.

35. 대학교 때 있었던 일 중 가장 부끄러웠던 일은?
-> 고양이를 키우겠다고 자췻방에 데려다 놨는데, 아버지가 키우지 말라면서 박스에다 고양이를 붙잡아 집어내던졌던 적이 있었다. 난 고양이가 죽은 줄 알고 펑펑 울면서 가출했는데, 나중에 보니 멀쩡히 살아 있지 않은가 (...) 그 때 바로 고양이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지레 죽었다고 생각하고 도망쳐버린 내가 너무나도 부끄러웠다.

36. 엄마친구아들/딸 때문에 생겼던 사소한 일이라도 있었다면 무엇인가?
-> 아버지는 심심하면 날 앉혀놓고, 팔촌인지 구촌인지 잘 모르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가 어릴 적부터 날 예뻐해서 자주 안고 놀아줬으며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패스하고 변호사질 좀 하다가 nhn에 과장으로 가 있으면서 대통령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준다고 자꾸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러면서 공부가 막히면 그 오빠에게 전화해서 좀 물어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곤 하셨다. -_- 대체 난 본 기억도 없는 오빠에게 전화하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어떻게 수학공부를 물어본단 말인가...

37. 자신의 가장 사랑스러운 점은?
->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 :)

38. 자신의 성격에서 가장 큰 장점은?
-> 질투하지 않는다. 하지만 때문에, 발전이 없다는 단점도 공존한다 -_-

39. 지금 주로 쓰는 가방 속에 들어 있는 물건은?(종이조각 하나까지 모두)
-> 오즈의 사라진 공주, 안경닦이, 물티슈, 니베아 립케어 포 맨, 빗, 스킨푸드 샘플, 지갑, 스킨푸드 영수증, 생리대, 의료보험증, 온더보더 명함, 빈즈앤베리즈 스탬프 쿠폰 4개, 페퍼런치 스탬프 쿠폰, 이오리 우동점 쿠폰, 미스터 도넛 스탬프 쿠폰, 스무디킹 쿠폰북, 그리고 소량의 먼지 (...)

40. 겪은 일 중 가장 끔찍했던 사건은?
-> 실연당했을 때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었다.


덤) 이 40문을 넘겨줄 사람이 있는가?
-> 싱하 언니, 미역 님, 키르


고*덕*의 제보로 사실 41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황급히 고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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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문 41답 2009/01/14 17:27 #

    심심해서 해 본 40문 40답아아아아 이럴수가 넘겨줄 명단에 내이름이이이이.=_=1. 이 질문을 넘겨준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gt; 떼쟁이에로초딩길치닌자. (ㅋㅋㅋ...)2. 질문에 답하는 자신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gt; 좋고 싫음이 확 분명한 사람. 우유부단함이나 애매한걸 질색하는 사람. 3. 이 질문을 보기 전에 하던 일(보던 웹페이지나, 기타 등등)은 무엇인가?-&gt...... more

  • 40문 40답 2009/02/01 00:43 #

    sikh 님의 요청으로 올림.길어서 접어 둠 이 문답은 sikh가 만들었으며, 사용은 특별히 제재하지 않으나 출처는 표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1. 이 질문을 넘겨준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수씨. 메신저 등에서 볼 때는 도 타이호를 사칭하는 사람2. 질문에 답하는 자신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적어도 질문에 답할 때는 성실하다고 자부한다. 시험을 볼 때라든가 백문백답을 할 때라든가.3. 이 질문을 보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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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없는 대서양. : 싴흐님의 사십문사십답. 2009-01-07 11:51:32 #

    ... 심심해서 해 본 40문 40답이 문답은 sikh가 만들었으며, 사용은 특별히 제재하지 않으나 출처는 표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출처 조 위에.1. 이 질문을 넘겨준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 ... more

  • 기록하다 : 심심해서 해 본 40문 40답 2009-01-12 19:01:00 #

    ... via http://nowherehouse.tistory.com/473원산지(?) http://sikh.egloos.com/48012051. 이 질문을 넘겨준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gt; 그냥 문답 가져왔음.-_-2. 질문에 답하는 자신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 more

덧글

  • 일념 2009/01/04 17:40 # 삭제 답글

    제목이랑 맨 앞부분만 보고 곧바로 스크롤 내렸는데 눈에 띄는 닉네임 하나······ 혹시 동명이인이 있나요? ...
  • sikh 2009/01/06 16:13 #

    없어요! >.<
  • rein 2009/01/05 09:48 # 삭제 답글

    후후(...)

    일념 /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동명이인은 없습니다.
  • sikh 2009/01/06 16:13 #

    그렇고 말고요 ㅇㅇ
  • 고어핀드 2009/01/05 10:03 # 답글

    어이구 요 에로쟁이 ~(-_-)~

    /즐 커플
  • sikh 2009/01/06 16:13 #

    안녕 고*덕* ^^
  • 미역 2009/01/05 11:32 # 답글

    우왕ㅋ굳ㅋ
  • sikh 2009/01/06 16:13 #

    님 얼른 하셈 ㅋ
  • Esperos 2009/01/05 13:23 # 답글

    뜬금없다만, 네가 즐겨 쓰는 저 고양이 뒷모습 그림은, 괭이가 통통해 보이는 게 내 눈에조차 귀여워 보이는구나. (도둑 고양이에게 시달리는 지역이라, 괭이 인식이 아주 나쁜 사람)
  • sikh 2009/01/06 16:14 #

    통통한 고양이는 살이 아주 기름져서 잡아먹으면 맛있을 거예요 'ㅅ' 근데 고양이 고기요리가 없는 걸 봐서 고기는 사실 맛없을지도...
  • hiper 2009/01/05 16:40 # 삭제 답글

    훔쳐보고 있던 고어핀드 님의 블로그에서 글을 보고 뭔가 익숙한 주소라고 했더니 역시.... 멱 님에게 넘어갔으니 곧 저에게도 넘어오겠군요 orz
  • sikh 2009/01/06 16:15 #

    핌님 안녕하세요 :$ 문답은 많이 돌릴수록 좋은 겁니다.
  • 프렐 2009/01/06 23:07 # 삭제 답글

    /19

    대체로 친구들은 "데이트 방해하면 미안하자나~"라는 말 뒤에 "내가 소외받으면 너무 불쌍하거든~"이라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함...
    저라도 애인or부부사이에 홀로 껴서 어색한 것은 부끄러울듯 *-_-*
  • sikh 2009/01/14 15:58 #

    어머나 *^^* 가끔 좋은 애인사이 모습을 보면 자극받아서 열심히 짝을 찾으려 드는 사람들도 있긴 하던데...
  • 고어핀드 2009/01/13 01:58 # 답글

    제보자 이름이 잘못되었습니다. ㄲㄲㄲㄲ :D
  • sikh 2009/01/14 15:58 #

    고*덕후 맞는데? ㄲㄲ
  • 여행유전자 2009/01/13 16:20 # 답글

    34. 고등학교 때 있었던 일 중 가장 화나는 일은?
    -> 아버지에게 내가 XXXX 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동네방네 친척들에게까지 다 퍼뜨렸다 -_- 한동안은 다른 사람 보기 부끄러워서 외출하기도 싫었다. 몇 년 동안 친척들은 내게 XXXX 잘 진행하고 있냐고 물어보더라... 젠장.

    35. 대학교 때 있었던 일 중 가장 부끄러웠던 일은?
    -> 고양이를 키우겠다고 자췻방에 데려다 놨는데, 아버지가 키우지 말라면서 박스에다 고양이를 붙잡아 집어내던졌던 적이 있었다. 난 고양이가 죽은 줄 알고 펑펑 울면서 가출했는데, 나중에 보니 멀쩡히 살아 있지 않은가 (...) 그 때 바로 고양이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지레 죽었다고 생각하고 도망쳐버린 내가 너무나도 부끄러웠다.

    36. 엄마친구아들/딸 때문에 생겼던 사소한 일이라도 있었다면 무엇인가?
    -> 아버지는 심심하면 날 앉혀놓고, 팔촌인지 구촌인지 잘 모르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가 어릴 적부터 날 예뻐해서 자주 안고 놀아줬으며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패스하고 변호사질 좀 하다가 nhn에 과장으로 가 있으면서 대통령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준다고 자꾸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러면서 공부가 막히면 그 오빠에게 전화해서 좀 물어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곤 하셨다. -_- 대체 난 본 기억도 없는 오빠에게 전화하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어떻게 수학공부를 물어본단 말인가...


    ^^
    남우 조연상은 역시 아버님이십니다 :)
  • sikh 2009/01/14 15:59 #

    ............orz 아무리 생각해도 아버지 때문에 억울하고 분하고 화나고 괴롭고 부끄럽고 짜증나고 슬펐던 일이 너무 많아요. 여기 다 쓰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일도 없고... ㅠㅠ
  • 류연경 2009/01/14 16:33 # 답글

    헐 룰루랄라 읽고나서 보니 넘겨주는 명단에 내이름이...깜딱....ㅡ,.ㅡ
    하 할수바케없구나...
  • sikh 2009/01/16 12:01 #

    참 잘했어요 ㅋ
  • 일념 2009/02/01 00:50 # 삭제 답글

    불과 한 달 만에 작성해서 트랙백 겁니다. 타이호가 작년 1월에 지정했던 문답도 써 줘야 하나······
  • sikh 2009/02/09 18:20 #

    ㅇㅇ 쓰셔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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